――먼저 원작을 읽은 감상은?

川面 읽어보니 오글거려서(恥ずかしくて) 몸부림 쳤습니다.(웃음)즐겁지만 괴로운 부분을 찔러대는 구석도 있고, 그걸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그리는 점이 좋았습니다.

――애니화 하는데 있어 마음가짐을 알려주세요.

川面 가능한 원작을 따라서 만들고자 생각합니다. 원작자인 안다 사다나츠 씨께 조금밖에 나오지 않는 동급생이나 다섯명의 가족 구성에 대한 것까지 뼈대를 세세하게 물었습니다. 신기한 일이 일상에서 발생하는 이야기인데요, 그 종착역은 내면문제죠. 그래서 감정의 기복이나 전환도 빠르고, 갑자기 심각해지는 느낌은 제대로 내고 싶습니다.


――다섯명의 회화극이 중심이지요. 즐거운 분위기에서, 느닷없이 과거나 비밀을 토로하는 긴박한 장면이 되어서 놀랐습니다.


川面 그 점이 매력 중 하나이므로, 내면을 깊게 파고드는 회화극으로 만들고 싶어서요. 5~6분 정도 되는 긴 호흡의 하나의 씬이 이따금씩 나오는데요, 원작을 읽고 있는 것과 똑같은 텐션으로 감정의 흐름을 저해하지 않고자, 단조로워질 위기도 각오하고서 만들고 있습니다.


――정체불명의「풍선초」로 인해, 다섯명의 인격이 몇번이고 뒤바뀌는 게 핵심이자, 볼거리죠?

川面 어디까지나 연기자 분들의 연기와 흐름으로 알아차릴수 있게 만들어, 시청자 분들은 약간 혼란스러운 정도가 딱 좋지 않을까 생각했죠.


――확실히 뒤바뀌기 전의 원래 캐릭터의 말투나 분위기를 통해「어라?」하고 알게 되지요

川面 대사 이외에도 달리는 모습이나 동작이 살짝 다른, 위화감이 생기도록 의식하고 있죠.

――연기하는 성우들도 큰일이겠네요.


川面 연기자 분들의 힘으로 어떻게든 됐습니다(웃음)녹음 방법이 별나서, 인격이 뒤바뀌는 장면은, 예를 들어 히메코가 타이치와 뒤바뀐다면, 우선 미즈시마 (타카히로) 씨가 가이드 연기를 녹음하고, 그걸 사와시로 (미유키) 씨가 듣고 연기합니다. 이오리가 멋진 대사를 말하는 장면에서는, 교체가 이루어져, 토요사키 (아키) 씨가 직접 말하고 싶었다며 분해했다는 모양입니다.


――맨 처음 녹음에서 성우 분들께는 어떤 말씀을 하셨나요

川面 「부끄러운 걸 피하지 않고 말하는 작품입니다」사춘기 한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겨냥한 작품이므로, 어른인 우리들도 당시의 기분을 떠올립시다 라고 했죠. 저한테 이 작품을 들이밀면「창피해!하지마!」하고 얼굴이 홍조가 되거나, 바둥바둥 거리겠지만, 여러분에게도 그런 리액션을 이끌어 낸다면 좋겠다고(웃음)


――우리 어른들에게도 잃어버린 것을 깨닫게 해주지요

川面 쓸데없이 똑똑해져, 말할 수 없던 것들, 하지 못했던 일이 있으리라 생각해요. 하지만 이 다섯명은 올곧은 방식으로 극복해 나가므로, 보고 있으면 후련하고(気持ちがいいし), 분발하는 사람을 지켜보고 있으면 힘이 되지요.

――다섯명 다 배려심이 있는 상냥한 아이들인 것도 좋지요

川面 누구나 자기에 대한 것도 남에 대한 것도 생각하고 있으리라 보지만, 상대방을 생각한다고 표현하는 것이 중요한 일로「네가 소중하니까 노력할래」라고 말할 수 있는지 아닌지가. 실로「커넥트 하자」입니다. (웃음)

――타이치의 자기희생 정신은 돌출돼 있어 70~80년대의 드라마나 애니메이션 주인공 같죠

川面 저도 이런 모습이 보기 좋다고 느끼는 건 한바퀴 돈 세대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타이치의 자기희생성은 나쁜 면도 있지만, 그래도 올곧게 나아가는 모습을 솔직하게 그리고 있으므로, 보는 사람이 느낀대로 소화했음 합니다. 또 연애에도 진지해서, 타이치의 부끄러운 고백을 보고「나도 고백하자」라고 등을 떠밀어주는 게 가능하다면.


――그림이 귀여워서 모에를 기대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川面 그걸로 된겁니다. 리얼을 이 작품으로 할 생각은 전혀 없고, 즐거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고 싶으니까 개그요소도 들어가 있습니다. 단지 중간 중간 괴로운 장면이 있을 뿐이지, 베이스는 고교생의 즐거운 학창생활, 반짝거리는 청춘을 그릴 생각입니다.


――OP와ED은 어떤 영상이 되었나요

川面 OP은 가능한 즐겁게 ED은 심정을 표현하는 여운이 있는 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 OP곡은 기타음으로 해피 러블리를 노래하는 느낌이 좋겠다고 말했더니 eufonius 씨의 테이스트로 만들어 주신 게「パラダイム」Team.ねこかん 씨의 ED곡「ココロノカラ」도 세계관을 확실히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밖의 볼거리는?

川面 그림과 ost의 훌륭함이죠. 또 다섯명 말고도 고토 선생님, 후지시마 씨 등 개성적이죠. 두사람은 시리어스한 장면 다음에 등장하면 단번에 분위기가 달라져서.「풍선초」가 고토로 뒤바뀐 후의 후지하라 케이지 씨의 연기는 들을 가치가 있습니다.「풍선초」의 의미심장한 말도 나중에 알게 됩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메세지를

川面 무심코 채널을 돌리고 싶어지는 대사나 장면이 나오는데요, 견뎌주셨음 합니다. 공감하거나 그리워하거나 본 사람들끼리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당신도 다섯명과「커넥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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