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香「프로듀서 군, 좋은 아침!」
P「어어, 하루카……좋은 아침」
P「……으잉?」
P「하루카, 지금 나를 뭐라고 불렀지?」
春香「후후……프로듀서 씨, 저 깨달았어요」
春香「개성이 약하단 소릴 듣는 제게 안성맞춤인, 새로운 캐릭터」
春香「그건 누나 캐러! 누나예요, 누나!」
春香「그러니까, 오늘의 나는 일일 프로듀서의 누나가 될래요!」
P「아니, 그러니까 그런 세일즈 포인트의 방향성을 정하는 건 원래 내가 할 일인데」
春香「점잔 빼지 말구, 누나한테 맡겨두렴!」
P「벌써 시작된거냐……」
春香(후후, 누나 캐러란 입장이면 적극적으로 프로듀서한테 다가갈 수 있어……과연 나!)
春香「자 프로듀서 군, 누나한테 응석 부려도 괜찮으니까?」
P「갑자기 그런 말 해도……아니 근데, 이래 봬도 나는 일하는 중이거든」
春香「므믓, 누나한테 그 태도는 뭔가요!?」
P「누나이기 전에 사무사에 소속된 아이돌 아니겠어」
春香「프로듀서 군, 누나랑 일 어느 쪽이 소중한거니!?」
P「하루카……그래선 누나 캐릭터는 커녕 그저 성가신 누나라고」
春香「엣」
P「조금 더 누나 캐릭터의 비결을 연구해서 도전하는 편이 낫겠어」
春香「그런……그치만, 프로듀서 씨도 호응이 안 좋은거 아닌가요?」
P「팬도 언제나 좋게 봐준다고는 할 수 없어……그럼, 나는 외근 다녀올테니까」スッ
春香「앗……」
春香「으으……응석 부리게 만드는 것도 쉽지 않구나」
春香「하지만 평소보다 적극적으로 될 수 있을 것 같아!」
春香「좋~아, 프로듀서 씨가 돌아오면 누나 캐러로 더 밀어부쳐야지!」
アイドル「……」
P「다녀왔어~」ガチャ
ザワッ…
P(음? 왠지 사무소의 분위기가 이상한 것 같은데……?)
美希「수고했어, 허니!」ガバッ
P「우왓읍!? 미, 미키! 느닷없이 끌어안지마!」
美希「이 정도는 괜찮잖아? 귀여운 허니를 누나인 미키가 치유해 주는거야!」
P「그러니까 떨어지래두, 아이돌은 과도한 스킨쉽을 삼가야……누나,라고?」
美希「그래 맞아? 하루카보다 미키가 더 좋은 누나일 걸! 그치, 허니」ギュー
P「어이어이, 여느 때랑 아무것도 바뀐게 없잖아! 애시당초 왜 동생을 허니라고 부르는 건데!?」
美希「아, 그런가……그치만 허니는 허니니까 괜찮아!」ムギュー
P「괜찮지 않아!어서 떨어지래도!」ブンブンッ
美希「싫어! 누나 말 좀 들어라!」
律子「얘 미키, 그래선 단순히 어리광 부리는 거잖아? 조금 진정해」
美希「미키적으로 누나는 이 정도 특권은 있어도 된다고 생각하는데!」スリスリ
P「으악, 좋지 않아! 나는 다음 이벤트 기획서를 정리해야 한다고!」グイグイ
美希「むむーっ!」
律子「자자, 누나라면 열중하고 있는 동생 방해는 안 해야지. 프로듀서 군, 지금이야」
P「아아, 덕분에 살았어 리츠코……」
律子「어머, 리츠코 누나겠지?」
P「えっ」
P「리,리츠코……설마 너까지」
律子「떽, 누나한테 너가 뭐니」コツン
P「아얏」
律子「자자, 시간은 유효하게 써야지. 웃옷 걸어줄테니까, 어서 벗어」
P「아……응, 네」
P(왜, 왜지……거역할 수 없는데다 싫은 기분도 안 들어. 이게 누나 캐러……?)
律子「이걸로 됐어. 그치만 프로듀서 군」
P「뭐, 뭘까요 리츠코……누나」
律子「너무 무리하면 못 써? 나도 걱정하고 있으니까」ツン
P「」グラッ
律子「그럼, 수고해」
P「」ボー…
P「핫……안 되지 안 돼」
P「리츠코 녀석, 완전히 몰입했었지……저걸 보고 다른 아이들이 자극을 받지 않으면 좋을텐데」
P「아니아니! 지금은 그런 것 보다 기획서!」
雪歩「프로듀서, 차를 타왔어요」
P「왔구나 유키호! 타이밍적으로 누군가 들이댈 거라 생각한 참이다!」ササッ!
雪歩「꺅!? 무, 무슨 소린가요?」
P「……어라?」
雪歩「아이참, 깜짝 놀라 차를 엎지르는줄 알았어요……」
P「아아, 미안 미안. 잘 마실게」
雪歩「자, 드세요」
P(유키호는 평소랑 같은가……자의식 과잉이었나?)ズ…
P「음……푸흐헉!?」ブハッ
雪歩「꺅!?」
P「쿨럭……무,뭐야 이 차!? 왠지 매운데……!?」
雪歩「그게, 피로를 풀어준다고 해서 생강을 넣어봤는데요……」
P「명백하게 너무 많이 넣었어. 벌칙 게임에나 어울린다고 이거!?」
雪歩「……」
P(아, 이런……이 흐름은 안 좋아, 사무소에 구멍이)
P「아아, 아니……유키호는 내 건강을 생각해준거지? 결코 나쁜 뜻은...」
雪歩「에헤헤……미안해, 누나가 실수했네」
P「!?」
雪歩「그치만, 방금전 프로듀서의 얼굴이란……후후훗」
P「유,유키호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
雪歩「못써. 유키호 누나라고 해야지? 프로듀서」
P(이, 이 여유는 뭐지……정말 유키호가 맞는 건가……!?)
雪歩「하지만 정말 미안해, 새로 타올테니까.」
雪歩「이번에는 분명 맛있을 거니까, 기대하고 있으렴?」
P「네, 네에.」
P(유키호……누나 입장으론 이렇게나 당당해질 수 있는건가?)
P(서,설마 좀전의 차도 계산하고 맛없게 만든 건……!?)
やよい「프로듀서」
P「……」
やよい「프로듀서!」
P「어? 아아, 야요이니. 미안 미안……무슨 일이야?」
やよい「무슨 일이긴요, 일하던 손이 멈춰 있잖아요?」
P「……헤?」
やよい「그럼 못써, 일은 집중해서 해야지」
P「아니, 그치만 이렇게나 계속해서 훼방이 들어오면 누구란들」
やよい「그치만이라 말하기 없기!」
P「네,넵!」ピシッ
やよい「프로듀서는 사장님 다음으로 높은 분이니까, 사소한 부분도 모범이 되어야지……알겠니?」
P「네, 지당한 말씀입니다……」
やよい「좋아……이거 받아」
P「음?」
やよい「쿠키. 영업처에서 받았으니까……특별히 주는 거니까, 열심히 일하는거다?」
やよい「누나랑 약속!」スッ
P「손가락 걸기? 응……열심히 할게요, 야요이 누나」
やよい「에헤헤……참 잘했어요.」
やよい「……」
P「음, 아직 더 남았어……?」
やよい「저기, 프로듀서……죄송해요. 누나 행세에 너무 몰입해서, 실례가 아니었을까 하고」
P「……」
P「아니……제대로 된 주의를 줬겠다, 나는 불쾌하지 않았어」
P「야요이는 누나로도 지극정성을 다 하는구나」ナデナデ
やよい「우,우……! 누나 머리를 쓰다듬는 건 금지예요~」
P「하하, 누나도 가끔씩은 응석을 부려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美希「앗! 야요이 치사해! 그럴거면 미키 응석도 받아주지 않으면 불공평해!」
雪歩「프,프로듀서! 누나도, 저기……괜찮을까!?」
律子「프로듀서 군, 말한지 얼마나 됐다고 또 농땡이 피우고 있어? 내가 지켜보지 않으면 안 되는 걸까? 참 손이 가는 동생이네……」
P「……!」ゾクッ
P「자,잠시 레슨 상황을 보고 올게요!」ガチャ バタン
허니!! 놓치면 안 되요!! 쫓아가자!!
P「하아……그렇게 싫은 기분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일하기 힘들어서 도리가 없군」
P「기획서는 잠시 미뤄둘까……」
P「뭐 됐어, 우선 보이스 레슨부터 둘러볼까」
P「힘들지, 열심히 하고 있어?」ガチャ
千早「프,프로듀서……!?」
P「음, 치하야 혼잔가……왜 그래? 왠지 허둥거리는 것 같네?」
千早「아,아뇨……」
千早「……」
P「무슨 일이야. 이쪽만 뚫어져라 쳐다보고……난 신경쓰지말고 계속 연습해도 된다고?」
P「집중이 안 된다면 다른 곳을 둘러보겠지만……」
千早「저,저기!!」
P「음?」
千早「지금 그……누,누나를 연기하는 게, 약속이라도 한 것 같아서……」
P「약속이랄 것 까지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뭐 그렇지」
千早「저도……해봐도 괜찮을까요?」
P「그야 뭐, 치하야만 금지라곤 할 수 없겠지만……」
千早「그래……다행이야」
ギュ
P「!?」
P「치하야, 갑자기 무슨」
千早「누나라고 불러주세요……제발」
P「누,누나……」
千早「……」ギュー
P「저기 누나야? 남매라고 해도, 이렇게 밀착하는 건 그게……」
千早「미안해, 한심한 누나라……그치만, 프로듀서가 없으면 쓸쓸해서」
P「お……」
千早「키도, 어깨도 이렇게 커서는……이제 누나는 도저히 상대도 안 되겠네」
P「아니, 뭐 이래봬도 남자니까」
千早「프로듀서……조금만 숙여」
P「네,네에」スッ
千早「……」ナデ…
P「저어, 치하야 누나?」
千早「왜 그러니?」
P「저기, 나는 어째서 정면으로 안긴 것도 모자라 머리까지 쓰다듬어 주시는 걸까요」
千早「프로듀서를 이렇게 하고 있으면 안정이 되니까……」
千早「미안해?프로듀서도 남자니까 부끄럽겠지……머리를 쓰다듬는 건, 역시 싫어?」
P「아니 전혀」
千早「그래……다행이야」
千早「동생한테 매달리는 누나라서 미안해……」
P「……」
P「……기분은 나아졌어?」
千早「……네, 고마웠어요」スッ
P「역시, 치하야는」
千早「그러네요……누나라고 불리면, 아무래도 유우를 떠올리게 되어선」
千早「죄송해요, 대용품 같은 일을 떠넘겨서」
P「하하……뭐, 괜찮잖아? 치하야의 새로운 일면이란 느낌으로, 그런 누나 캐릭터도 먹힐지도」
千早「아뇨, 누나 캐릭터는 관두겠어요」
千早「단지、저기……가끔씩 연습해도 괜찮을까요?」
P「……가끔씩이라면」
千早「네, 그걸로 됐어요」
千早「그럼, 레슨도 지켜봐 주시겠어요? 동생이 보고 있으면, 평상시보다 기합이 들어가니까요.」
P「그래, 어렵지 않은 일이야.」
P「……」
P「아아, 벌써 이런 시간인가.」
P「기분전환도 겸해서, 점심이라도 먹을까……」ガチャ
貴音「아……이건 마침 잘 됐네요」バッタリ
響「오、프로듀서도 외출인가?」
真「우리들 지금부터 점심 먹을건데, 괜찮으면 같이 먹지 않을래요?」
P「그,그래……그럼 갈까」
P(타카네,마코토,히비키인가……보기에는 평범한데, 사무소 밖이니까 괜찮으려나……?)
貴音「마코토」
真「어? 아아 그렇지……경어면 이상하겠지?」
真「그럼 프로듀서! 누나들이 기운이 나는 걸 사줄테니까!」バンバンッ
P「아얏, 등 때리지마……역시나 이렇게 됐나……」
響「후훗……마코토, 그래서는 누나라기보다 형 같다고」
真「엣……무슨 소리야! 나는 어엿한 소녀라고!」
響「아하하, 그치만 방금 전 말투는 오키나와에 있는 우리 오빠랑 똑 닮았다고!」
真「무읏……!」
貴音「자, 프로듀서……가지요」
P「あ、ああ」
貴音「자, 도착했습니다.」
P「어이, 설마 여기는……」
貴音「보시는대로, 라멘 니쥬로입니다」
P「무…무리무리무리! 그런 거 나는 절대 무리야!」
響「타카네……솔직히 그건 우리들도」
真「저기……나도, 기운이 나는 거라곤 말했지만, 좀더 귀엽다고 해야할까, 멋드러진 걸 먹고 싶은 걸」
貴音「그 입 다무세요, 나약한 사람!」クワッ
貴音「잘 들으세요, 프로듀서……무릇 남자라면, 저 정도는 먹는 것이 당연」
貴音「여성인 저조차 가볍게 먹었으니까, 프로듀서가 못 먹을리 없어요」
P「아니, 그 인식은 이상해」
響「타카네에~ 프로듀서도 이렇게 말하고, 오늘은 다른 가게로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貴音「……」
P「타카네?」
貴音「나는……프로듀서가 듬직하게 크길 바라서」
貴音「누나가 동생의 성장을 바라는 게 잘못일까요……?」
P「う……」
P「벼, 별수 없지……이번 뿐이라고?」
貴音「아아……후후, 그래야 제 자랑스런 동생이지요」
真「잠……프로듀서 제정신이야!?」
響「제 발로 사지에 들어설 필요는 없다구!」
貴音「어머……상관 없다구요, 두사람은 다른 가게에 가셔도」
貴音「나는 자랑스런 동생과 둘이서 식사를 즐길테니까요」
真・響「ぐむむむむ……!」
P(어쩌다 이렇게 됐나……)
P「아아, 어쩌지……길티야, 절대로 길티라고……」ガクガクブルブル
響「침착해, 프로듀서」ヒソヒソ
P「히비키?」
響「전에 타카네가 먹은 초대형 라멘은 힘들겠지만, 메뉴에는 제대로 소자도 있다구!」
響「허세 부릴 것 없이 소자로 주문하면, 분발하면 어떻게든 될 거라구!」
P「과, 과연……히비키 누나, 나 노력할게……!」
貴音「돼지뼈 라멘W, 야채 송송 썰어 넣은 마늘 기름 4인분」キリリッ
P・真・響「야!?」
ド ド ン
貴音「아아, 돈부리로 된 땅에 영봉 후지산을 연상시키는 야채……언제 봐도 가슴 뛰는 광경이네요」
P「……」
貴音「왜 그러죠, 프로듀서. 서둘러 먹지 않으면 민폐라구요」モクモク
P「아, 그래……」
P「……」モソモソ
P(저,전혀 줄지 않잖아……)
響「나, 난쿠루나이사……! 힘내라 나, 프로듀서 앞에서 꼴사나운 모습은 보일 수 없다구……!」ガツッ ズズズッ
真「나 역시……이렇게 된 이상 각오를 하겠어……!」グワシグワシ
P「누나들……나한테는 그런 피는 흐르지 않았던 모양이에요……」
P「……끄윽」
貴音「무척, 맛있었습니다」カラ…
P「타, 타카네……아니, 누님」
貴音「프로듀서……심두멸각하면 위 또한 상쾌해진다고 합니다, 포기말고」
P「그런 말 없어……! 그런 말은 없어요、누님……제발 부탁드려요……!」ブンブン
貴音「하아……어쩔 수가 없군요」
響「타카네에~……나도 부탁해……」ガク
真「나도……여동생이든 남동생이든 상관 없으니까……」グタ
貴音「정말이지, 너나 할 것 없이 한심해요……누나로서 한심할 따름이에요」
P「으으, 면목 없어……」
響「이런 거 말도 안 돼……」
真「먹다 남은 거라곤 해도 4인분을 날름 다 먹다니, 어떻게 되먹은 몸이야……」
貴音「마침 저기에 공원이 있어요, 조금 쉬다 갈까요……저는 잠시 물건 좀 사고 오겠어요」スッ
P「으으, 벤치가 넘 멀어……」
真「배가 무겁다고 해야할지, 지방이……」
響「프로듀서, 얼마 안 남아서……힘내……」
P「으아……당분간은 움직이고 싶지도 않아」グッタリ
響「프로듀서……괜찮아? 배야? 아니면 등 두드려 주는 편이 나을까?」サスサス
P「됐어 됐어, 히비키도 힘들거 아냐? 무리 말라니깐……」
響「나,나는 끄떡 없다구……누나니까……!」
P(창백한 얼굴로 강한 척 하기는……나참)
P「음, 마코토……?」
真「……」
P「어, 어이……얼굴이 보랏빛이야, 괜찮은거야 정말로……!?」
響「마코토? 숨까지 참아선 안 된다구……천천히 심호읍을 해, 특히 내뱉을 때는 조심해서……」サスサス
真「으, 응……」スゥ ハー…
P「괘, 괜찮니 마코토. 내가 어디 두드려 주는 게 좋을까?」
真「아니, 이대로 쉬면 나아질 거라 생각해……고마워……」ハーフー…
P「그러니……」
真「프로듀서한테도, 히비키한테도 미안……이래서야 누나나 소녀 이전의 문제겠지……」グス
響「그, 그렇지 않다구! 마코토는 노력가라서무리했던 거니까……!」
P「그래 맞아, 아무튼 느긋히 쉬어……」
貴音「오래 기다리셨어요, 모두에게 이걸」ガサ
P「오……이건」
貴音「흑우롱차란 마실 거에요. 조금은 편해지지 않을까 생각해서……」
響「자 마코토, 한입씩이라도 되니까 천천히 마셔」
真「ん、んく……ふは……すん、조, 조금은 나아진 것 같아……」
貴音「……」
貴音「다들……면목 없습니다」
P「え?」
貴音「その……언니로서 멋진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흑심이 있었기에 이같은 일이」
貴音「이래서는 언니는 커녕, 765프로의 일원으로조차 실격이네요……진심으로, 한심해요……」
P「아니……타카네의 탓으로 돌리면 그렇게 되겠지만, 타카네 덕분에 산 것도 사실이야」
貴音「당신……하오나」
P「타카네는 언제나 이상이 높으니까, 누나를 연기하고자 하는 의욕이 지나쳤던 거야.」
P「그것도 좋은 경험이잖아……오히려, 그런 실패를 쌓아 올리는 게 훗날을 위한 일인 법이지」
貴音「あ……」
貴音「네……오늘 일은, 가슴에 새겨두도록 하겠습니다.」
P「후우……간신히 사무소까지 돌아올 수 있었어」
P「そーっとそーっと……」カチャ
P「오오, 다들 점심 먹고 있나? 사무소에 아무도 없군」
P「그럼, 이번에야 말로 이틈에 기획서를 써야지……」
P「うっぷ……」
真美「다녀왔어→」
真美「어라? 아무도 없네」
P「아아, 마미니……어서와」
真美「프로듀서 혼자야? 별일이네」
P「ああ……ん?」
P「마미, 지금 뭐라고……」
真美「……」クンクン
P「……마미?」
真美「프로듀서……조금 냄새 나네?」
P「え……겍, 방금 먹은 마늘 기름 냄샌가!?」
真美「혹시 니쥬로? 안 되징→, 거기는 옷에 냄새가 밴다구? 그리고 양치는 했어?」
P「어, 아니 아직」
真美「으이구→, 영업처라든지 돌거 아냐? 프로듀서니까 그런 부분은 신경 써야지!」
P「면목 없다……」
真美「됐으니까 빨리 빨리, 어서 세면대에 가서 이빨 닦기!」
P「は、はい」
P「……」シャコシャコ
真美「양치 다 했어?」シュッ シュッ
P「흐~래……그나저나 마미……」シャコシャコ
真美「왜?」シュッ シュッ
P「페브리즈를 직접 뿌리는 건 어떤가 싶은데……」
真美「응급처치니까 군소리 말기→」
P「그래 그래……」ブクブク ペッ
真美「끝났어?」
P「그래, 이제 그렇게 냄새가 심하진 않지?」
真美「그럼, 입벌려서 보여줘봐」
P「へ?」
真美「……」ジー
P「저, 저기 마미……어쩐지 무지 부끄러운데」
真美「으이구→、가만 있어봐!」
真美「그리고, 마미가 아니라 누나로 부탁→!」
P「아아, 역시……그래서 오빠가 아니라 프로듀서라고 불렀던 거구나」
真美「그래 그래……그런데 프로듀서, 평소에도 양치는 제대로 하고 있어?」
P「에? 뭐 그거야, 가끔 잊긴 하지만 가능한한……」
真美「그럼 어설플거야!제대로 닦지 않았다고 생각해」
P「지, 진짜?」
真美「응. 좋아, 마미가 올바른 양치법을 강의→해 주도록 하지→」
シュコシュコシュコ
真美「……」
P「저기, 마미 씨……아니, 마미 누나」
真美「입 움직이지 말라니깐. 내 손이 흔들리잖아→」
P「방금보다 몇배는 부끄러운데요」
真美「음훗후→、그럼 어서 올바른 양치법을 배우도록 해!」シュコシュコ
P「그래도 뭐랄까……굉장히 부드럽게 닦아주는 구나」
真美「있지→、힘있게 쓱싹쓱싹 닦는다고 해서 지저분한 게 더 많이 닦이는 건 아니라구? 오히려 이빨도 잇몸도 상처만 날 뿐이니까.」
真美「이렇게 부드럽게 닦아야지……잇봄 마사→지도 되서 좋은 거라구→?」
P「そ、そうか……」
P(이런, 이거 예상 밖으로 기분 좋은데……)
真美「자 끝!」
P「ん、ああ……ありがとう」ブクブク ペッ
真美「아→안 돼 안 돼!입 헹구는 건 좀 더 공들여 해야지!」
真美「한번 헹구고 뱉지 말고, 몇번으로 나눠서 해야 한다구? 안 그러면 음식물 찌꺼기만 남는 게 아니라, 치약도 남으니까 말야.」
P「おお……了解」ブクブクブク ペッ ガラガラガラ…
P「ふう……よし、どうだ?」ニッ
真美「오케이→!앞으로는 매일 빼먹지 말고, 오늘의 양치법을 잊지 않도록→하기!」
P「네 알겠습니다! 그런데 마미……」
真美「음, 뭔데→?」
P「뭐랄까, 누나라기 보다는 엄마 같아……」
真美「……」
真美「거짓말!?」ガーン
P「음, 제대로 양치를 했더니 찝찝함도 가신 것 같아……마미, 무서운 아이」
P「그럼, 이번에야 말로 기획서……를?」バサッ
P「음……이런、그러고 보면 영업처로부터 류구코마치 용 서류를 대신 받았었지」
P「리츠코는……영업을 돌고 있겠지、어쩌지……」
P「아이, 그러고 보면 지금 시간대면……류구 멤버는 댄스 레슨을 할 시간이지」
P「최악의 경우 아즈사 씨가 읽어 주시면 어떻게든 되겠지……!」
P「고생 중이야, 열심히들 하고 있어?」ガチャ
伊織「어라?네가 우리 레슨에 얼굴을 내밀다니 별 일이네」
P「ああ……뭐, 가끔은 말이지」
亜美「음훗후→, 요즘 우리를 만나지 못해서 쓸쓸했던 거 아냐→? 귀여운 녀석→」ウリウリ
P「잠……하지마, 복근 꼬집지마」
あずさ「어머? 그건……」
P「아아, 이건 영업처에서 받은 서류입니다……리츠코가 언제 돌아올지 몰라서, 아즈사 씨가 대신 읽어주실수 없을까 해서요」
あずさ「어머어머, 그래서 이렇게 다 오고 고마워?」ナデナデ
P「아니, 별 말을 다……」
P「음? 이 쓸데없이 가까운 거리감, 역시 여기서도……?」
伊織「잠깐……」
伊織「류구코마치의 리더는 나잖아, 왜 아즈사한테 준거야!?」
P「아니, 그거야……연령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아즈사 씨 쪽이」
伊織「어린애 취급 하지마……!업계에 갓 들어온 신인 무렵도 아니고, 나도 제대로 이해하고 일하고 있다구!」
P「그래……? 그런 거 치곤 카메라 앞에선 둘째치고, 스탭 앞에서는 자주 가식이 드러나던 것 같은데」
伊織「이게……! 남동생 주제에 나오는대로 떠드네!」
P「아, 역시 이런 흐름으로 가는구나」
あずさ「어머 이오리 쨩, 누나답게 행동하려면 금방 화내면 안 돼?」
P「오오……역시 누나 캐러의 필두인 아즈사 씨, 하는 말이 다르네요」
伊織「아즈사는 잠자코 있어! 나한테는 내 나름의 누나로서의 방식이 있으니까!」
P「그렇게 흥분하면 할수록 누나에서 멀어지는 거야, 이오리 누나」
伊織「큭……불리고 싶은 호칭으로 이렇게 굴욕적인 기분을 맛보는 건 처음이야……!」
亜美「프로듀서 프로듀서」
P「응?아아, 역시 아미도 누나를 연기하니까 프로듀서라고 부르는 건가……왜 그래?」
亜美「프로듀서의 이상의 누나는 어떤거야?」
P「그걸 물어보나……?」
P「으음……어려운 문제지만. 역시 믿음직스럽고, 사람을 잘 보살펴 주는 사람이 아닐까?」
亜美「흐→음, 역시 아즈사 누나는 이상에 가깝구나?」
P「뭐 누나로서의 이상이라면……아니 근데 아즈사 씨도 나보다 연하거든」
あずさ「이상이라니……프로듀서 씨, 저 곤란하다구요~?」
P「잠, 아즈사 씨……그렇게 달라붙으면 그, 부드러운 게!」
伊織「……」
伊織「잠깐 너, 여기 앉아봐」
P「え」
P「뭐, 뭐야 갑자기……」
伊織「됐으니까 앉으래두!」
P「네……」スッ
伊織「아즈사 아즈사……좋아, 나도 누나다운 모습을 보여주면 될 거 아냐!」
P「이, 이오리? 내 뒤에 서다니 무슨 짓을……」
伊織「이러는 거야!」ガシ グイ
P「우왓, 야!? 갑자기 끌어 당기지 마, 쓰러진다……!?」
P「っ!」ボフ
P「……음? 뭔가 머리 밑에 알맞게 부드러운 감촉이……」
伊織「가만히 있으라고!」
P(이, 이건 혹시……무릎 베개인 거 아냐……!?)
伊織「자, 천장 보지 말고 옆으로 누워」グイ
P「에, 어이……그건」
伊織「괜찮으니까! 목 꺾어버릴거야!?」
P「네, 네!」ゴロ
P(오오오……져지를 통해서라곤 해도, 허벅지의 감촉이 볼에……얼굴에!)
伊織「가만히 있으라구……」スッ
P「……あひん!?」ビクッ
伊織「잠깐!? 이상한 소리 내지마, 가만이 있어!? 위험하잖아!」
P「저기……이오리 씨, 이건 혹시」
伊織「귀청소야……뭐, 쓰고 있는 건 메이크 용으로 가져온 면봉이지만」
伊織「우와……너, 전혀 청소 안 하는구나? 지저분한 귀네……」
P「뭐랄까, 면목 없어」
伊織「뭐 됐어……그 편이 해줄 보람은 있으니까」ホジホジ
P「옷……오오……!」ビクビクッ
伊織「잠깐, 얌전히 있으라니깐!」
P「그, 그런 말을 해도 말이지……」
P(이런, 예상 이상의 기분 좋음에 절묘한 간지러움이 더해져서)
P(거기다 뭐라고 해야할까……볼로 전해지는 허벅지의 온기나, 반대편 볼에 가끔씩 이오리의 머리가 닿아서……)
亜美「푸로듀서」ズイ
P「우왓……왜, 왜그래 아미!? 얼굴이 가깝다고……!」
亜美「음훗후→, 이오리의 턴이 넘 기니까, 아미도 참전하기로 한 것이다!」
P「하아, 그건 또……근데 너, 왜 옆에 눕는데」
亜美「왜냐니……아미 누나가 곁에서 같이 자주려고 그러는거지?」
P「ちょっ……!?」
亜美「오야오야?왜 그렇게 허둥대는 걸까→?」
亜美「남매니까 함께 자는 것쯤 아무렇지도 않잖아?」
P「아니아니! 친 남매라도 그건 위험하다고 생각해!? 야, 허리에 손 올리지마……!」
あずさ「그럼, 나도 끼워주실래요?」
P「아, 아즈사 씨까지……!?」
サワ…
P「ふおっ」
P(배에 아즈사 씨의 손이, 등에 무릎의 감촉이……그렇다는 건, 그렇다는 건)
P「……」チラ
あずさ「편안히 잠들수 있도록, 이렇게 어루만져 드릴게요?」
P(오오……머리 위에 부드러워 보이는 산맥이……이렇게도 가까이에)
P「저기, 말이지요? 어디까지나 서류를 전달하러 왔을 뿐으로, 낮잠 자러 온 게……」
あずさ「하지만 언제나 고생하시는 프로듀서 씨를 위한 일이니까요~」
亜美「음훗후→ 누나한테 기대어 잠을 자도 괜찮다구→?」
P「아니, 그래도 말이죠」
伊織「자, 이쪽은 끝. 반대쪽으로 돌아누워」フッ
P「あひんっ!?」ビクッ
P(저, 정신이 못 버티겠어……무엇보다)
P(진정해랏! 안 그래도 누가 들어오면 사회적으로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금은 참아야할 때라고 또 하나의 나……ッ!)
P「……」
P「결국 남은 건 새하얀 기획서 뿐이었습니다」
P「아아~……사장님한테는 내일 아침 일찍 제출하겠다고 했으니까 말야, 오늘은 철야 코스로군 이래서야……」ガクッ
P「하아……커피라도 끓일까……」
春香「……」
P「……」
春香「……」
P「하루카, 왜 아직도 남아 있는거야……막차는」
春香「……」グスッ…
P「어, 어어!?왜 우는데!?」
春香「그치만, 제가 꺼낸 말이라구요? 누나 캐릭터를 해보겠다고……」
春香「다들, 능숙하게 연기해서 프로듀서한테 이것저것 해줬다면 서요……!」
春香「저, 노력해보려고 했지만……아무리 생각해도, 누나 캐릭터, 모르겠어서……」
春香「연습해 봤지만……잘 할 수가 없어서, 벌써 밤이 되서……!」グスッグスッ
P「너, 그렇다고 막차를 놓칠 시간까지……」
春香「흐지만!프로듀서가 좀 더 궁리해서 도전하는 편이 좋겠다고……!」
P「아……하루카, 설마 그 때부터 계속……!?」
春香「일할 때를 제외하곤……っ」コク
P「……」
P「나참 하루카는 바보구나……」
春香「그치만……흐치마안……!」グスッ
P「억지로 누나 캐릭터 같은 걸 연기하지 않아도, 하루카에겐 장점이 있는데」
春香「그럼 어째서 개성이 약하단 소릴 듣나요……!?」
P「그거야, 하루카는 상대방에게 맞춰서 태도를 바꾸니까 그런 거야」
春香「후에……?」
P「연상에, 거기다 프로듀서인 나를 상대로 하니까 누나다운 행동을 하지 못했던 거 뿐이지」
P「어린이용 방송이나 유치원 방문……그리고 야요이나 아미마미랑 말을 하고 있을 때도」
P「하루카는 어엿한 누나였다고?」
春香「……でもぉ」
P「이런이런……그렇게나 나를 상대로 누나처럼 굴어보고 싶다면, 날 상대로 연습하면 되잖아」
春香「……에?」
P「지금이라면, 아침까지 누구한테도 방해 받지 않을 거 아냐? 뭐 나는 일을 하면서 대꾸해야 하겠지만」
P「단, 무리는 하지말라고? 졸리면 잘 것. 이불은 소파 위에 꺼내 둘게.」
P「부모님한테도 연락해 줄게……됐지?」
春香「응……네」グシッ…
春香「에헤헤……못쓰겠네요, 저……지금 당장이라도 연습하고 싶은데, 어린애 같아……」
P「진정했으면 됐어. 오늘은 나도 상당히 정신적으로 지쳤으니까 말이지……확실히 치유해 달라고?」
春香「……넷!」
P「……이런 연유로, 전혀 자질 못했어요」
小鳥「프로듀서 씨도 매번 고생이네요…자, 드세요.」トクトク
P「고마워요. 뭣보다, 다들 날 상대로 누나라니 무리가 있다구요……아, 스시모리 부탁드려요.」アイヨー
小鳥「다들 프로듀서 씨한테 신세를 지는 쪽이니까요」
P「네에……그런 의미론, 저에게 있어 누나는 코토리 씨 뿐이죠.」
小鳥「그렇네요ー……에엑!?」
P「뭘 그렇게 놀라세요? 리츠코는 연하에 후배고, 업무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지지해 주는 건 코토리 씨 뿐이잖아요」
小鳥「えっ……ええ、まあ……えへへへ」
小鳥(이, 이건 어쩌면 찬스? 무엇보다 프로듀서 씨가 직접 누나 속성 최강의 보증을 받은 셈이고!)
小鳥(즉 누나 캐러를 전면에 내세워 어택하면 프로듀서 씨도……삐헤헤)
ソロソロラストオーダーデスー
P「아, 벌써 이런 시간인가……흐아함~ 슬슬 계산할까요」
小鳥「에, 네에. 그래, 프로듀서 씨도 피곤하시죠? 우리 집이 가까우니까, 괜찮으시면 들려서 쉬다 가셔도……」
P「아하하, 무슨 말씀이세요. 회사에서도 신세를 지고 있는데 사생활까지 폐를 끼칠 순 없죠.」
小鳥「에, 저기, 폐 같은 게……!?」
P「절 지지해주는 코토리 씨와 불편해지면, 저 회사에서 일을 할 수 없으니까요.……여기 계산할게요.」
小鳥「……누나 캐릭터 같은 건 미워요」ピヨヨ…
≪おしまい≫
'뭔가의 번역물 > 아이마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P「마미를 끌어 안고서『아미 귀여워』라고 말해 볼래」 (4) | 2012.07.15 |
---|---|
하루카「프로듀서 씨 여동생이에요! 여동생!」 (5) | 2012.07.10 |
프로듀서 씨 기정사실이에요! 기정사실! (1) | 2012.05.15 |
카피페의 아이마스적 변용 (3) | 2012.05.11 |
애니마스 20화의 가쉽지 (0) | 2011.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