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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イラストに騙された名無しさん 2013/06/27(木) 00:05:09.11 ID:wmpNM00C

자 이제 해금의 시간이다.

일단

①:SS 한정 설정이었을 메일 상담 시스템이 본편 내에서 전제가 되어 있는 점.

②:①로 인해, 봉사부 배틀로얄 채점이나 승부가 불명확해짐

③:에비하라나 미우라나 하루노가, 봉사부의 활동을 알고있고 봉사부에 의뢰한 경험이 있는 설정 됐음

④:미우라의 사람됨됨이가 7권의 서두보다 꽤 깊이 묘사된 점.

⑤:뭐랄까, 명백하게 유키노의 행위나 연애감정이 7권보다 눈에 띔.

이거는 본편만 보면은 따라가기 힘들거라고 생각함.

최소한 SS단편은 어딘가든 본편에 수록해야 정합성이 맞음.




824: イラストに騙された名無しさん 2013/06/27(木) 00:13:02.49 ID:nba7LE2A

>>804

①6.25권은 딱히 본편 아니잖음?

②배틀로얄은 작가도 아무래도 상관 없다고 했잖아.

③7권에서 봉사부 부실에 발을 들이는 건 처음이었으니까 이상하진 않지.

④사람됨됨이를 알게 되는 거는 보강이고 미우라에 대한 하치만의 평가는 모순되지 않으니까 OK

⑤이건 좀...읽으보면 의미가 달라보일지도.

다만, 전체적으로 본편의 보강이니까 그렇게 큰 영향은 없을거야.


・미우라가 좋은 사람은 더 많이 미우라가 좋아지겠구나 싶게끔 캐릭터의 특징을 강조했음

・하치만이 초우수하다는 걸 다시금 알게 됨.

・그리고 메구리 선배가 확실하게 하치만이 ⑥권에서 벌인 일을 일부러 했다는 걸 헤아리고 있다는 사실을 새로 보강함.


정도 아니려나.



827: イラストに騙された名無しさん 2013/06/27(木) 00:14:13.73 ID:w28XS9na

>>804

①6.25는 특전소설이니까 그 전제조건이라도 큰 문제가 없는 거겠지.

②배틀로얄은 히라즈카 선생님의 독단과 편견에 의해 결정되니까, 솔까말 아무래도 어떻게든 될 문제.

③7권 처럼 진지한 상담이라면 보통은 메일보다는 직접 만나서 의뢰하는 게 절차인 법.

리얼충 중에서도 상식인인 하야마라면 그런 당연한 일은 당연하게 함.

그 추가설정 자체는 아무런 문제도 없어.

④미우라에 대해서는 이미 트위터로 좌우지간 자기 자신한테 절대적인 자신을 갖고 있고, 그릇이 크다는 건 작가가 해설마친 상태.

⑤7권에서의 보강요서. 7.5권부터 그 부근의 묘사도 메인이 될테니까, 6권에서의 유키노 연애감정은 충분히 보강 가능함.


뭐야, 특전소설이 없어도 문제 없잖아.



810: イラストに騙された名無しさん 2013/06/27(木) 00:08:42.23 ID:HyvS4784


이거 사가미 구원 스토리야? 근데 하치만이랑 불화가 해소되버리면 7권과의 모순이 생겨나버리고

6.5권의 전개 갈피가 안 잡힌다.



819: イラストに騙された名無しさん 2013/06/27(木) 00:11:45.05 ID:GdoPs+EM

>>810

이 건으로 사가미의 로비활동 수습→7권 서두에서 사가미 공기화 힛키 따돌림 드립만 남음

이거면 모순은 아니잖아?



815: イラストに騙された名無しさん 2013/06/27(木) 00:10:04.70 ID:7xSy40qN

사가미 구제는 생색내기고 질투농한테 흠뻑 취하는 이야깁니다.




813: イラストに騙された名無しさん 2013/06/27(木) 00:09:52.06 ID:DG7OX0VN

미우라를 위한 특전 소설이었어.



834: イラストに騙された名無しさん 2013/06/27(木) 00:17:05.56 ID:RyYBSl+c

미우라 UP 사가미 DOWN 선생님 UP 기타 평행선 카와사키 UP

아니 근데 진짜 찔끔찔끔이구나, 무진장 어중간하게 끝났고



844: イラストに騙された名無しさん 2013/06/27(木) 00:21:46.17 ID:n/HLkNSM

>>834

특전소설 읽지 않았는데 사가미 또 떡폭락이냨

이름부터 악의를 느꼈는데 확신으로 바뀔 거 같앜



875: イラストに騙された名無しさん 2013/06/27(木) 00:37:28.00 ID:nba7LE2A

>>844

전체적으로 보자면 아마도 사가미의 성장담이 될거라 생각함.

솔직히 6권의 내용은 유키노시타도 지나쳐서 사가미가 피해를 입은 구석도 있으니깐.


흐름을 보자면


SS로 했던 메일 상담 수신은 히라츠카 선생님이 벌인 활동이었다.

메일로 상담을 받게 됨

에비나 하루노 미우라 순으로 메일 상담을 받음

미우라의 사가미 짜증나. 너무 침침해서 짜증나니까 어떻게 좀 해라 (기운이 없이니까 어떻게 좀 해라 ← 유이가하마는 그렇게 해석했음)때문에 사가미를 어떻게 해주기로(유키노시타는 하치만에 대한 사가미 그룹의 로비 활동에 간섭한 분위기. 표면적으로 나오진 않지만)

메구리 선배한테서 체육대회 위원장을 유키노시타가 해줄 수 없겠냐는 의뢰를 받음

거절은 했지만, 유키노시타가 사가미의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과 F반에서의 하치만 따돌림 풍조나 흉흉한 분위기를 고려해서 사가미를 위원장으로 추천.


메구리 선배 꺼림직해 하면서도 유키노시타, 유이가하마, 하치만이 도와주는 걸로 합의를 봄. 하치만한테 몰래「그리고 너도 옆에 있어줄거잖니?」 비스무레한 귓속말

이런저런 일이 있은 다음 사가미가 위원장을 맡게 됨

회의에서 하이라이트 경기를 정하고자 했지만 좀처럼 정해지질 않고 자이모쿠자랑 에비나를 조력자로 부름(자이모쿠자는 하치만이 부르지 않았음 ㅋㅋㅋ)

종목은 여자는 모쿠자 제안 경기인 기마전. 남자는 에비나 제안 경기인 장대 눕히기로 결정

사가미, 하이라이트 경기 준비. 유키노시타와 얘길 나누고 전원이 참가하기로 했지만, 그 제안을 받고서 문화제에서 사가미와 어울리던 그룹이 귀찮아하며 사가미를 따돌리기 시작.

사가미:말도 안 돼・・・



892: イラストに騙された名無しさん 2013/06/27(木) 00:41:51.15 ID:HyvS4784

>>875

>>이런저런 일이 있은 다음 사가미가 위원장을 맡게 됨

하야마가 부탁했더니 흔쾌히 받아들였다는 중요한 부분이 빠졌다고.



872: イラストに騙された名無しさん 2013/06/27(木) 00:36:38.52 ID:w28XS9na

6.25에서 유키노의 연애감정이 강하게 보강됐는데

역시 7권은 미연시로 치면은 개별 루트 들어가기 직전의 분기 포인트였구나.

작가도 여기서부터가 기점이라고 후기에서 말했지만.

AND



01



부제에 특정 등장인물의 이름이 들어간다는 것은 '이번 권은 요녀석을 중심으로 사건이 펼쳐집니다'라는 신호입니다. 그런데 오컬트 로직은 각권의 부제에 이름을 올린 인물과 사건이 긴밀하게 접착되어 있는가 하면 그렇지는 않죠. 오히려 사건과 독자가 핵심인물로 추정하는 캐릭터가 좀처럼 서로 맞물리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인물과 사건의 괴리는 오컬트 로직이 택한 서사적 구조에서 온다고 해야겠는데요. 우리가 부제에 특정 등장인물의 이름이 오르면 해당 캐릭터가 사건의 중심인물이겠구나 쉬이 예상할 수 있는 것처럼, 오컬트x미소녀란 키워드의 조합만 보고도 대략적인 윤곽은 이내 떠오르기 마련입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괴물이야기 히타기 크랩>은 게의 특성을 지닌 괴이한테 자신의 무게를 빼앗긴 소녀의 이야깁니다. 괴이의 연원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센조가하라 히타기가 보고도 못본척 했던 사건의 진상에 도달하고, 과거의 무게를 되찾아 주는데 성공하죠.

 

<하트 커넥트>는 어떻습니까? 매권마다 감정증폭, 유아퇴행 등의 유사 오컬트가 문연부의 일상을 파괴하고 고난을 겪게되나 결국에는 극복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대다수의 오컬트x미소녀물의 경우 오컬트가 주인공 내지는 그와 가까운 인물(히로인)의 일상을 위협하는 존재일 것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그 위협을 극복하고, 파괴된 비일상을 일상으로 되돌렸을 때, 보다 완전한 일상을 손에 넣게 되는 공식입니다. 또한 우리는 그런 기본 공식을 경험적으로 이해하고 있죠.

 

그런데 <오컬트 로직>은 조금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이 소설의 오컬트는 히로인을 위협하지 않습니다. <진초게 사쿠라의 칸타타>에서 다룬 죽지 않는 남자, 츠지노코, 살인마 잭 더 리퍼, <에니시다 쿠치나의 아우라>에서 다룬 도플갱어. 그 어느것도 히로인의 일상에 침입하지 않았고, 그저 현상으로 거기에 존재하고 있을 따름입니다.

 

오컬트란 이름의 비일상이 히로인의 일상에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는다는 말은, 주인공이 히로인의 내밀한 아픔을 알고, 치유하고, 구원해주는 기본공식을 적용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서 오컬트 로직의 오컬트란, 이를 해결함으로써 히로인을 구원케 해주는 통과점이 아닙니다. 이것이 <에니시다 쿠치나의 아우라>에서 도플갱어 사건과 부제에 이름을 올린 에니시다가 따로노는 위화감의 정체입니다.

 

그러면 대체 부제에 특정 등장인물의 이름을 넣는 이유가 뭔고하면은...저는 오컬트한테 위협을 받는 구해야할 히로인이 아니라, 그 오컬트와 가치관 충돌을 일으키는 캐릭터의 이름을 부제로 사용한 것이라 봅니다. 

 

<진초게 사쿠라의 칸타타>에서 죽지 않는 남자는 죽지 못하는 인생의 비애를 토로합니다. 거기에 진초게 사쿠라는 동정하지 않고, 연민하지 않고, 언제 죽을지 모르는 자신의 어둠을 드러내며 정면으로 반박하죠.

 

<에니시다 쿠치나의 아우라>는 자존감, 개성, 정체성 등의 이야기기도 합니다만, 동시에 예술에 임하는 태도를 묻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에니시다 쿠치나는 혼을 벼린 음악이 외면받는 나날에 지쳐, 피아를 구별하지 않는 도플갱어로 전락한 카스미와 맞서면서 자신의 예술관을 속사포처럼 늘어놓습니다. 바로 이 점에 부제에 특정 히로인 이름을 사용한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행여 <오미나에시 하기의 오라토리오>가 오컬트의 위협을 받는 소녀 구제하는 이야기가 된다면 요 글은 그냥 헛스윙이 되긋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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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눈동자에 이 세계는 어떤 식으로 보일까.

이 바다에서 무엇을 발견하게 될까.

서투른 손놀림으로 더듬더듬.

바람이 가는 길을 붙잡듯이 

자신의 힘으로 나아가는거야.


틀림없이 언젠가 그 순간은 찾아올거야.

아주 조금 쓸쓸한 이유는

너의 하늘이 눈부셔 그런거야.


노력하는 너의 모습이 기뻐서, 너무 기뻐서.

그래서 나도 변해야겠다고 결심한거야.


괜찮다고 말하게 해줘.

언제까지고 언제까지고 곁에서 지켜보고 있을게.

너다운 오늘로 만나러 갈거야.


내일 여행을 떠나는 미래라면.

선선히 받아들이고 싶지만 아직 웃을 자신은 없어.


배웅하는 것만으론 안타까워서.

금세 후회하고 말테니 나란히 설 수 있는 내가 되고싶어.


틀림없이 그것은 처음으로 맛본 감정.

이렇게 애가 탈 정도니까. 푸르른 하늘을 동경하는 건. 


수평선에 녹아내릴 것 같은 빛을 향해서, 빛을 향해서.

목표삼아 똑바로. 더는 망설이지 않을거야.


너를 좋아한다고 말하게 해줘.

어느 날엔가, 어느 날엔가 솔직한 마음이 말로 바뀌는 아침이 기다리고 있을거야.


노력하는 너의 모습이 기뻐서, 너무 기뻐서.

그래서 나도 변해야겠다고 결심한거야.


괜찮다고 말하게 해줘.

언제까지고 언제까지고 곁에서 지켜보고 있을게.

너다운 오늘의 하늘이 참 예뻐.


수평선에 녹아내릴 것 같은 빛을 향해서, 빛을 향해서.

목표삼아 똑바로. 더는 망설이지 않을거야.


너를 좋아한다고 말하게 해줘.

어느 날엔가, 어느 날엔가 솔직한 마음이 말로 바뀌는 아침이 기다리고 있을거야.

AND